【공주= 코리아플러스】 김한결 기자 =공주영명고등학교 기자가 지난 10월 23일 영명고등학교 교장과 기자단 출범과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안성제 기자는 "안녕하세요.공주 영명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 안성제입니다.영명고등학교에 청소년 기자단이 개설되었습데요. 혹시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라고 질의 했다.

이용한 교장은 "처음에우리 청소년 기자단이 구성이 돼서 교장실로 인터뷰를 오겠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는데 이렇게 사진기자, 동영상 촬영 기자까지 전부 다 역할 분담이 돼서 동영상까지 촬영한다니까 이제 화면에 교장 선생님 모습이 예쁘게 나올지 무지 걱정됩니다. 뭐 태어날떄 그렇게 태어났기 떄문에 항상 그런 얘기를 해요. 제자들과 사진 찍으면 "너희의 얼굴이 살아난다. 왜 그러냐면 아부지의 얼굴이 워낙 안 생겼기 떄문에 나랑 사진 찍으면 무조건 상대방 얼굴이 뜬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지금 여러분들과 이렇게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교장 선생님 고등학교 시절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고 감히 교장실에 정말 문제를 일으켜서 마지막으로 퇴학 직전에만 교장실에 한 번 들어와 볼까 말까였던 그런 시절을 내가 살아왔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이렇게 여러분들이 자연스럽게 교장실에 와서 여러 가지 대화를 해서 너무나 기쁘고요. 그리고 이 중에서도 언론계통에 뜻이 있어서 청소년 기자단으로써 활동한다면 또 이게 맞춤형 대학입시 진로 진학에서 최상의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1년이 됬든 2년이 됬든 3년이 됬든 실질적으로 주어진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을 통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꿈이 멋지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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