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서비스 만족도 높아

▲진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영양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영양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영양톡톡’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교육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 교육은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점과 저염식 실천방법 알기 등의 내용을 다루며 전문요리강사를 초빙하여 저염음식 조리시연과 시식으로 진행하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아침밥 먹기 영양교육을 통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안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관내 어린이집 8개소 ‘건강한 아이원교실’▲지역아동센터 13개소 대상으로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다음달 매주 목요일에는 식생활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결혼 이주여성과 자녀의 영양관리 및 건강을 위해 “다문화 건강엄마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회차로 진행되며 한국의 식생활 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부모교육과 함께 동화책만들기, 가족케이크 만들기등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참여를 원하시는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확대운영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읻”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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