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생활권 새숨뜰‧사랑뜰 근린공원과 2생활권 새롬중앙로 도로 등 실태 파악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지난 10월 31일 4차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시민참여단 16명과 함께 인수예정 시설물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지난 10월 31일 4차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시민참여단 16명과 함께 인수예정 시설물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일정에는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특위) 위원과 집행부‧LH 등 관계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특위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6~7차 사업 인수 관련 사항과 가로수 고사‧생육불량 문제에 대한 LH와 공동대응 추진, 공동구 2‧3구간 조치계획 미흡에 따른 인수대상 제외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받았다.

공공특위는 가로수 고사‧생육불량 문제 공동 대응 시 LH 하자 담보 문제 등을 명확하게 설정하도록 요구한 데 이어, ‘공공시설물 인수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해 실효성 있는 공공시설물 인수가 이뤄지도록 절차 개선을 주문했다.

이후 공공특위 위원들은 시민참여단 16명과 함께 3생활권 새숨뜰 근린공원‧사랑뜰 근린공원, 2생활권 새롬중앙로 도로와 가득뜰 근린공원 등을 현장 점검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현장점검에 동참해준 시민참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현장 점검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특위는 현장 점검 결과 드러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조속히 협의를 거쳐, 연내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제3기 공공특위는 11월 중순부터 열리는 제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공공특위 소관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제4기 공공특위를 구성‧운영해서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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