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광규)이 1일과 2일 1박 2일간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9. 제 4회 충북 소프트웨어 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260명과 교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참여자가 팀을 이루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협력의 과정이다.

이는 학습자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개최되어 현재까지 60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최대 규모인 65팀 260명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우리와 지구를 위한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를 통해 환경과 삶의 문제를 돌아보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산출물을 만들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해커톤 페스티벌과 같은 소프트웨어교육 행사와 학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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