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날, 멘토들

【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인성교육의 명문, 전주 효문여자중학교(교장 최강곤 )가 진로의 날을 맞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지역사회 멘토를 초청해 위촉장을 전달하고“진로의 날, 멘토 초청 강연”을 각 반 교실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효문여중(기획담당:최혜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요즘 서정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삭빛시인을 비롯해서 박근아 아나운서 외 ▲전통문화의 김선태 ▲서양화의 백승관 ▲기접놀이의 심영배 ▲미용건강의 이지영 ▲교도 ⁃ 공무원의 황남례 ▲민중의 지팡이, 양복희 ▲작가의 길, 이광재 ▲인공지능의 송은정 ▲부자들의 습관, 최태일 ▲고시·행정의 유승현, 총 12명의 지역인사를 초청해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현장교육의 장을 마련,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삭빛시인(시낭송가)의 초청강연

한편 효문여중은 최강곤교장, 방병국교감, 교사들이 지역인사들의 강연장을 순회하며, 학생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최강곤교장(화백 서양화)은 현장에서 이삭빛시인(시낭송가)의 요청으로 두보의 강촌이라는 한시를 이시인과 콜라보로 낭송하고, 직접그린 ‘강촌’관련 그림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간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또한 이시인의 강연 시간에 게스트로 참여한 서을지 화예명인 (시인)의‘꽃편지로 쓰는 시’카드를 만들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잇달았다.

▲효문여중 교사들

또, 특정 직업군은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해 멘토 참여 교육활동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전주 효문여중은 1979년 개교한 이래‘성실하고, 서로 돕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만 삼천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주 명문 사학으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인간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다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 효문여중은 현재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문의 : 063 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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