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 1~2일 이틀간 ‘보배로운 친구들’ 프로그램 진행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힐링 나들이로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생활 적응 도와(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힐링 나들이로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생활 적응 도와(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국제결혼 재혼가정과 외국인노동자의 자녀 등 중도입국자녀 19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서울 힐링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힐링 나들이 코스는 △용인민속촌 △남산타워 △63빌딩 △국회의사당 △여의도 한강공원 등 중도입국자녀들의 욕구조사를 토대로 선정됐다.

베트남에서 온지 1년이 된 온하우(17세)는 “이번 힐링여행을 통해 한국에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중도입국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에서 온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보배로운 친구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육 △경기전 및 한옥마을 체험 △볼링교실 △집단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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