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쟁력 강화 혁신전략 모색… 임승빈 자치역량평가위원장 발제 주목

▲완주군은 오는 8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완주군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이종민)와 한국자치행정학회(학회장 주상현) 공동으로 완주군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전략을 모색한다.

5일 완주군은 오는 8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 대토론회는 ‘완주군 지역경쟁력과 강화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국내 전문가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지역전문가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방정부의 자치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역량평가 위원장(명지대 교수)이 발제를 하고, 국승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은 ‘농촌 사회적경제 혁신전략과 완주 소셜굿즈’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패널 토론시간을 통해 완주군의 경쟁력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나간다.

특히 한국지방자치학회 임승빈 자치역량평가 위원장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써, 이번 발제를 통해 지방정부의 행정서비스 제고와 재정역량 강화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완주군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전국 2위)등 일자리와 주민 삶의 질에 대한 종합적인 지역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 대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지역경쟁력을 갖춘 자치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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