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조항민 기자 = 공주영명고등학교서 지난 3월 20일 자율동아리 발표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도 자율동아리가 활성화 되었다. 한뉘라는 동아리는 공주시관내고등학교 연합동아리로서 한평생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뉘 동아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원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세워진 ‘해원비’ 건립 7주년 기념식을 제74회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명고 학생 뿐만아니라 천안 쌍용고 학생들이 학술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해 의미를 다시했다.

이어 해원비를 천안에도 건립하여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뜻을 밝혀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공주관내고등학생들의 역사동아리 모임인 한뉘 주최로, 청소년 연합동아리 아고스와 푸르미르, 청소년 참여위원회, 천안 쌍용고 동아리 TOC 등이 함께 하여 3.1중앙공원 유관순 열사 상 앞에서 만세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뉘는 그외의 활동으로 역사 보드게임 진행, 독립 운동가 '헤나' 그리기, 위안부 인식 배지 및 팔찌 판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모금 활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 편지쓰기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10월 26일에 진행된 제 14회 푸른 나래 축제에서 한뉘는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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