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진행… 정책 필요성․수립과정 등 강연

▲완주군이 청년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를 연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청년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를 연다.

6일 완주군은 오는 12일부터 12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019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 어떻게 만들까? ▲청년이 제안하는 우리지역 청년정책 ▲정책발굴 사례 ▲완주 청년정책 상상하기 등의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빙해 총 4강으로 운영된다.

특강뿐만 아니라 ‘청년이그린 협동조합’ 및 ‘괜찮아마을’을 방문하는 현장탐방도 진행된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군 청년정책 필요성과 정책 참여방법,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당사자들이 정책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완주군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290-3237)에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 및 군정전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특히 참여역량을 키운 청년들이 많이 배출돼 향후 운영계획인 청년센터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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