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 섬진강 하천·하구 정화사업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이달 1일부터 4주간에 걸쳐 섬진강 수질개선 및 보전을 위한 하천·하구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화사업은 섬진강발원지인 데미샘을 시작으로 백운면 관내 섬진강 지류(약10km) 하천·하구에서 진행된다.

집중호우 시 유입된 영농폐자재나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4명의 전담요원을 투입해 집중수거 할 계획이다.

또한 백운면은 쓰레기3NO운동 일환으로 마을 안길 및 소하천 정화활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마을단위 정화활동 시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수거용 마대를 무상 지원하며 독려하고 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이번 하천정화사업으로 30여 톤의 쓰레기 수거가 예상된다”며, “수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 등을 예방하게 되어 청정진안 만들기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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