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국 기자
이한국 기자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새만금∼포항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호남과 영남의 동서 화합과 새만금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될 것이다. 하지만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국내 동~서 경제권을 연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새만금 매립지는 국가산업단지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의 동력이 될것이고 국내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데 효과가 크게 기대될 뿐만 아니라 동서간의 관광활성화 및 산업벨트를 형성하는데도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간선도로망(남북7축, 동서9축)을 계획되어 건설중이며. 고속도로를 남-북을 7개, 동-서를 9개 국가 교통장기계획 이다. 이 중에 새만금 ~ 포항간 노선은 동서 7축에 해당되는 구간으로 새만금~전주(55㎞), 전주~장수.무주(75㎞), 장수.무주~대구(85㎞), 대구~포항(83㎞) 총길이 298㎞ 진행중이며 일부 구간은 개통 됐다.

그러나 도로건설만이 만사가 아니다. 지난 2016년 도로확장 개통한 장성~흥해간 도로는 수개월도 안돼 도로 3~4m에 달하는 일부 구간은 지반이 침하되고 균열이 발생해 부실시공을 했다는 의혹이었고. 부산시의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서는 부산 환경·시민단체가 지속해서 거짓·부실 평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각 도로에선 연평균 5만5000건의 포트홀이 생긴다고 한다. 포트홀(Pothole)은 도로가 파손되어 마치 냄비(pot)처럼 구멍(hole)이 파인 곳을 말하는데, 주로 도로에 비나 눈 등으로 물이 스며들 때 발생한다.

최근 3년간 국토에서 총 65만 7993개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 하고 있다. 국회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대전 중구)이 전국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취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포트홀로 야기된 인적사고는 총 654건이고, 이 가운데 사망사고도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5153건의 물적사고가 있었으며, 이들 사고로 지출된 피해보상금액만 전국 기준 46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포트홀에 소요되는 보수비용도 연간 3567억원 이며 3년간 포트홀 도로보수비용만 1조 700억 원이 투입된 셈이다. 새만금에서 전주 까지는 1공구GS,2공구.롯데.3공구 계룡.4공구 남광토건.5.6공구 고려 개발.7공구대림 8.공구 두산으로 나뉘어 건설중이며. 건설사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감독관청인 도로공사는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백년을 바라볼수 있는 국토 대동맥을 건설해야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