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전문가와 함께 추진 및 발전 방향 논의

익산시 함라면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함라면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함라면 함열리를 거점으로 교육, 복지, 문화, 경제 등의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함라면의 공동체 활성화와 거점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상호 추진위원장,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군장대학교 허대중 교수, 전주대학교 서용진 교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들은 함라면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여러 차례 보고회를 통해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추진 방향 설정에 좋은 기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함라면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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