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간 최대 3개월… 최적 조건에서 실전경험 기회

▲완주 청년키움식당이 내년도 참가팀을 모집한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청년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완주 청년키움식당이 내년도 참가팀을 모집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서 마련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경험을 할 수 있다.

완주 청년키움식당은 올해까지 참가팀 15팀을 운영해 총 58명이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경험했고, 이들은 실제로 창업에 성공하거나 관련 직종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모집대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청년팀이며 청년과 팀으로 구성된 장년도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예비창업자들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외식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운영사인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은 참가팀에 메뉴 선정부터 매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활동 및 메뉴개발과 쿠킹클래스 교육 등 전반적인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12월 참가팀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및 장년팀은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063-290-2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윤 단장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일정 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며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지원해 든든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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