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린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채린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1ㆍ 2학년 학생이 모여 총 16개의 반은 지난 7월 대전가오고등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온누리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대전가오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합창대회는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각 반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학교폭력 예방에 걸맞는 가사로 개사를 하고 춤 동작을 만들어 다함꼐 협동하고 준비하며 공동체 역량을 키워 나갔다.
 
노래를 정하고 개사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달라 갈등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대화와 회의를 통해 갈등을 원만하게 풀어나갔고 큰 싸움 없이 준비를 끝마칠 수 있었다.
 
7월 17일에 열린 가온누리 합창대회에서는 각 반마다 진진자라, a whole new world, 비행기, 버터플라이,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등등 다양한 노래를 선정하여 멋진 화음으로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했고 16개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오고등학교 강당에 울려퍼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1학년 2,6반, 2학년 4,5반이 수상했다.
 
하지만 수상하지 못한 학급들도 서로를 격려해주며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력하며 준비했던 서로의 노력을 칭찬해주고 위로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1ㆍ 2학년 학생들은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을 배웠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