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위해 현장감 있는 체험과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대전 알로하태권도장 수련생들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TV뉴스체험을 실시했다.
대전 알로하태권도장 수련생들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TV뉴스체험을 실시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대전 알로하태권도장(관장 성열우) 수련생들은 8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를 찾아 김수현, 이기쁨 미디어 체험강사와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나도 방송인’ 미디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련생들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 갖춰진 미디어 교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TV뉴스 콘텐츠를 제작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등의 역할을 해보며 뉴스 제작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이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등의 역할을 해보며 뉴스제작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이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등의 역할을 해보며 뉴스제작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김수현 강사는 “태권도를 배운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게 발표하고, 적극적이고 밝고 명랑한 태도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 양지초 6학년 박지효 학생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메모하는 학생은 지금까지 처음이고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미디어 체험학습에 참여한 막내 최경준(7세) 어린이는 “나도 방송인 이라는 체험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라고 귀엽고 씩씩하게 소감을 말했다.

7세 최경준 어린이가 이기쁨 미디어 강사와 장비체험을 하고 있다.
7세 최경준 어린이가 이기쁨 미디어 강사와 장비체험을 하고 있다.

성열우 관장은 "본 도장에서는 앞으로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싶은 컨셉수업을 실시합니다.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와 감성의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미디어 체험학습을 신청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친절한 강의와 체험을 인솔해주신 김수현, 이기쁨 강사님께 만족과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교육부 자유학기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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