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기술 선도형 바이오 벤처기업 집적, 국내 대표 바이오클러스터 성장 기대

대전광역시청사(사진=코리아플러스방송DB)
대전광역시청사(사진=코리아플러스방송DB)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시가 지난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규제특구위원회(주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전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차 특구는 모두 7곳으로 대전 바이오메디컬을 비롯해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1차 규제자유특구 선정 시(바이오 메디컬) 아쉽게 탈락 했으나 2차에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로 추진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 집중한 배경은 대덕특구 입지로 원천기술 확보가 용이하고, 300여개의 기술선도형 바이오 벤처기업이 집적돼 있어 바이오메디컬 특구지정과 함께 동반성장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바이오 메디컬 특구선정은 대전이 생명연과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성장 2030바이오산업 전략 수립과 연계해 지역혁신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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