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 전주 찾아 친선축구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의회, 수원시의회와 친선 축구경기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의회, 수원시의회와 친선 축구경기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로 우의를 다져온 전주시의회와 수원시의회가 13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친선 축구 경기를 가졌다.

전주시의회와 수원시의회는 전주시와 수원시가 지난 2016년 7월 자매도시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에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동의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매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날 수원시의회는 25명의 시원과 직원 등 모두 40여명이 전주를 찾았으며 앞으로 전주시의회와 폭넓은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자매결연 이후 문화․예술․체육 교류 뿐만 아니라 정책의 연구 및 개발 분야까지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도 “지방의회 간의 연대와 소통은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시는 수원시와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문화․경제․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교류까지 활발히 전개하면서 돈독한 자매도시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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