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소녀들 탁구로 전국을 제패하다!

 

[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기자 충남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 탁구팀이 지난 16·17일 제주 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 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총 90여 개 팀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결선으로 올라온 만큼 이틀간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16일에는 예선리그를 팀당 2~3경기씩 치루었고, 17일은 예선을 통과한 팀들(충남금산여고, 강원철원여고, 서울동덕여고, 경북상지여고) 끼리 풀리그를 통해 최강 한 팀을 가렸다.

고윤자 교장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우리학교 학생들의 전국대회 우승은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금산, 충남의 자랑이라며 평소 학교교육활동에서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예·체능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소통과 공감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