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지난 19일 전주푸드 출하농가 대상 가공상품화 교육 실시
전주푸드 농식품 다각화로 먹거리 다양성 제공하고, 직접 가공으로 농가소득 향상 계기 마련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푸드 농가의 고부가 가공상품 생산 돕는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푸드 농가의 고부가 가공상품 생산 돕는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푸드 농산물 출하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상품화를 돕고 나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지난 19일 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전주푸드 공공급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출하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가공상품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 달 간 매주 2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참여 농가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위생안전관리 △품목제고 △포장디자인 개발·마케팅 등 5회의 이론교육, △건식 △습식 △과일가공 등 5회의 실습교육, 우수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가공상품 생산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실제 농가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주푸드 출하농가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교육을 진행, 올해 현재까지 200여 지역농가가 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가공기술 및 창업마케팅 상담 △제품개발 및 판매상담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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