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완산구청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의원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완산구청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 의원.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허옥희 전북 완산구청 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은 "환경미화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상수도 시설 설치 및 휴게시설 등의 개선이 필요하며, 차량 노후화 등을 방지하기 위한 비 가림막 설치 등 환경 개선사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차고지에 쌓여있는 잔재쓰레기들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차고지에 쌓여있는 잔재쓰레기들 (사진제공=허옥희 의원)

그는 "삼천동차고지의 경우 상수도 시설 미설치로 인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데, 차고지 일부를 잔재쓰레기 적환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수집된 쓰레기에서 나오는 침출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실질적으로 지하수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며 "따라서 환경미화원들의 경우 일과 후 손조차 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공간조차 협소하여 실질적으로 환경미화원들의 휴식장소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차고지에 차량가림막이 없어 청소차량의 경우 눈․비 등에 항시 노출되어 있어 차량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임.이처럼 환경미화원들의 휴게여건이 열악하여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 및 현장활동 등을 통해 수차례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지만, 현재까지 환경개선은 주차장 부지 아스콘포장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전부이며.따라서 덕진동 환경미화원 차고지에 대한 환경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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