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랑과 나눔 실천의로 귀감
익산 황등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랑과 나눔 실천의로 귀감
  • 이한국 기자(qoren219@nate.com)
  • 승인 2019.1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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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80가정에 전달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우리 사회가 대가족에서 핵가족 시대로 바뀌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홀로 사는 가구가 크게 늘어난 현실이다 보니 배추 및 무·양념 재료 구입부터 손질하기·절이기·세척하기·양념 만들기 등을 거쳐 김장을 담그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긴 겨울을 날 수 있는 김장 김치 마련에 엄두조차 못내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독거노인 세대들도 적잖을 터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된 곳이 있다. 황등새마을 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배추500포기를 지난 11월 19일 절이고 20일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국영순)는 이웃사랑실천의 의미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 담그기에 필요한 배추구입부터 양념에 이르기까지 직접 준비해왔고. 정성껏 담근 김장은 추운 겨울 김장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을 선정해 80 가정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황등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문화 정착을 모토로 펼친 것으로 국영순자치위원장은 나눔을 통한 바른 인성을 갖추고, 우리의 전통식품인 김장을 담그며 회원과의 우애를 다지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깨가 갈수록 움츠러들고 있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따뜻한 손길은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진다.

최미경 부녀회장은“우리 회원들도 나눔을 통해 나를 넘어서는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한 것 같고,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삶으로 이어지는 나눔실천을 더욱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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