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이후 전화 또는 방문예약 가능, 이용가 40% 저렴

【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지난달 24일 산림청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통합 이후부터 인터넷 예약이 취소되거나 평일 미 예약된 건에 대한 숲속의집 등 숙박시설의 당일사용을 실시해 근거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지난달 24일 산림청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통합 이후부터 인터넷 예약이 취소되거나 평일 미 예약된 건에 대한 숲속의집 등 숙박시설의 당일사용을 실시해 근거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수산휴양림 숙박시설의 비수기 평일 당일 사용의 경우 정상가보다 40% 정도 이용가가 저렴하며, 당일 오후 3시 이후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오후 3시 이전에는 인터넷 산림청 통합예약 시스템 예약이 가능하나 당일예약의 경우 전화 또는 휴양림을 직접 방문해 예약 및 카드결제가 가능한 만큼 원거리 이용객보다는 근거리 지역민에게 유리하다.

또한 예약시스템 통합 이후 숙박시설 이용금액 결제는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 계좌로 직접 입금이 불가능하며 ‘숲나들e’ 회원가입 후 절차에 따라 결제해야 하나, 당일 예약은 현장 결제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이용객은 당일 예약 시에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예약자 본인 신분증을 제시한 후 객실 키를 수령해 입실할 수 있고 퇴실 시에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관리사무실에 키를 반납하면 되며, 개인별 수건 및 세면도구는 별도 지참해야 하고 휴양림, 수목원 내 반려견 등 동물의 동반 출입은 불가능하다.

봉수산휴양림 관계자는 “인터넷 예약이 쉽지 않은 만큼 당일사용도 휴양림 이용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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