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충남도의원 “내포 종합병원 유치·축산악취 대책 마련해야”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집행부에 내포신도시에 "축산악취 대책 마련해야한다”고 요구히고 있다.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집행부에 내포신도시에 "축산악취 대책 마련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내포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계획을 질의 한 뒤 MOU 시행사 및 제반사항 점검을 당부했다. 

집행부는 “혁신도시 지정은 도민의 여"이라며, "충남도는 향후 계획에 박차를 기해 달라”-고 주문햇다.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이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 점검에 나섰다.

조 의원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중입자 암치료센터와 충남도의 협약 진행상황과 향후 실행계획을 물은 후 “정체 중인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종합병원이 꼭 건립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어 “그동안 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국회방문 건의, 대책위원회 구성, 청와대 건의문 송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100만인 서명 달성 후 충남도 조치계획과 전망 등에 대해 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한 후 내포신도시에 충남혁신도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직결 문제에 대해서는 “2015년 홍성역에서 서울여의도까지 1시간내에 갈 수 있다는 도민의 꿈이 이제와 신안신선과 환승으로 계획이 변경돼 안타깝다”면서 “반드시 직결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발전의 저해 요소로 꼽히는 악취 문제와 관련해 “축산 악취저감을 위해 매년 22억 원을 지원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민원 또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의정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상시 감시체계 강화 및 악취원인업체 이전, 폐업 등 다양한 악취 저감방안을 적용하기 위한 축산악취 전담기구를 신설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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