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발급담당팀 구성하여 관내 학교 방문해 발급서비스 제공

익산시는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실시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는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실시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발급기한 지연에 따른 불이익 예방은 물론 입시 준비 등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등록담당자를 포함 3~5명의 방문 발급담당팀을 구성해 관내 18개 고등학교 및 2개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학업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직접 만들주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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