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청 방문

익산시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진지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진지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발전방향 모색과 선도사업 읍면동 담당공무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첫 방문지로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서울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복지조직 개편체계와 동 지역 중간지원 역할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직접적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시흥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복지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와 보건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역할, 주민총회를 통한 특성화사업 발굴 등 구체적 사례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선진지 견학에는 4개 선도지역 면·동장을 비롯 맞춤형복지계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민병준 익산시 영등1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례가 동 지역에 적합한 보건·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 선도사업이 잘 정착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을 지난 11월부터 황등면, 동산동, 모현동,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서 선도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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