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활동성과 보고 및 제2기 위촉식 개최
14개 시·군 702명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참여
민·관 협업으로 잼버리 붐조성과 범도민 참여열기 확산 기대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잼버리 모니터단 활동보고회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잼버리 모니터단 활동보고회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라북도와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하 범도민지원위)는 지난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들의 2019년 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확대·편성을 통한 세계잼버리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잼버리 서포터즈 200여명과 송하진도지사, 범도민지원위 김동수이사장, 권혁 스카우트전북연맹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2019년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와 서포터즈 교육, 향후 활동 안내 등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앞서 세계잼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오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향한 전라북도와 유관기관·단체 그리고 도민의 마음을 담은 ’잼버리 희망퍼즐‘ 만들기 참여 등 적극적인 잼버리 서포터즈 활동의지를 다졌다.

도내 14개 시군 다양한 분야,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으로 구성된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는 2019년 한해 도내외 주요행사장 현장홍보, 세계잼버리 행사 참여, SNS활용 홍보 등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붐조성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 381명에서 702명으로 도민들의 참여폭이 더욱 증가하여 향후 더욱 폭 넓은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하진 도지사는 “잼버리서포터즈들과 같은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오는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의 초석이고 시발점이다”며, 잼버리 서포터즈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송영철 서포터즈(진안군)는 “170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서포터즈로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서포터즈가 더욱 확대된 만큼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 더 다양한 분야로 서포터즈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범도민지원위는 여러 서포터즈들의 경험과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법, 다양한 분야의 참여프로그램 운영으로 서포터즈들이 더 즐겁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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