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핀테크 멘토링데이 개최
금융 혁신분야 창업기업 대상 1:1 멘토링 제공
실질적 문제 해결 및 투자상담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핀테크 멘토링데이 개최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핀테크 멘토링데이 개최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11월 29일 전주 웨딩의 전당에서 핀테크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전북 핀테크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핀테크 멘토링데이 행사에서 혁신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투자, 법률, 회계 등 분야별 1:1 순환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전북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라북도 초기 핀테크 기업의 사업 구체화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에서 2015년 3월에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금융회사, ICT기업, 유관기관, 정부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를 창출하고 핀테크 산업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전문분야 지식과 인프라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과 혁신분야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및 투자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보유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종합적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에 경제통상진흥원은 체계적인 멘토링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를 실시하고 신청분야의 자문 요청사항을 토대로 상담 타임스케줄 운영과 현장매칭을 병행하였으며,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전북도는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을 육성하고자 지난 6월부터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도 협력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 핀테크 멘토링데이를 통해 전라북도 창업기업이 신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혁신 기업들이 전북 곳곳에서 성장하여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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