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2019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대회’ 열려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 청소년을 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 청소년을 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29일 오즈(OZ)하우스에서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와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전주지역 학교장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 위원,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신은미 한국화가의 한국화 퍼포먼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보고대회는 권경미 전주YWCA회장의 환영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축사에 이어, △신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총 5개 기관, 개인 11명) △우수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시상식 △전주시학교밖청소년 진로·직업실태조사 결과보고 △센터 사업운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올해까지 총 37명의 위기청소년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한 신삼천자동차운전면허학원 △학교밖청소년의 맞춤형 지원과 정서 안정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상담사인 김도연 상담원 △전주시학교밖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으로 대학교에 진학 후 선배로서 현재 학교밖청소년들의 학습을 위한 멘토로 활동 중인 소효정 씨가 전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위기청소년 연계 및 지원에 앞장 서 활동해온 소형수 학교지원단장(아중중학교 교장)과 아이들케어 언어심리센터(센터장 한지영)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장한별(발견·구조지원단)·고범경(전주시꿈드림 멘토) 등 2인에게는 센터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1년 2월 개소해 2011년 7월부터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사업을 구축해 현재 107개 기관, 개인 111명, 총 218명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 꿈드림)의 경우 지난 2015년 5월부터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전주시꿈드림 센터장)은 “올해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우수사례가 많이 나오고, 전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센터 내 사업간 연계강화로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는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해온 CYS-Net(Community Youth Satety-Net)은 사업의 이해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안전망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꿈=드림(Dream)', ‘꿈을 드림’(‘드리다’의 명사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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