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매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문교회에서 용계동, 교촌동 일대에서 2019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매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문교회에서 용계동, 교촌동 일대에서 2019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펼쳤다.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 중문교회(담임목사 장경동)는 30일 유성구 용계동, 교촌동 일대에서 '사랑의 불씨 나눔(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전달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50여 명은 유성구청, 서구청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7가구에 연탄 21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경동 목사는 "아직도 연탄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는 분들이 있는데 연탄 후원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적은 연탄이지만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 중문교회는 교회 내외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자체 복지재단을 운영, 지난 5년간 대전시내 70여 가정과 3개 기관에 이웃돕기 후원금 3500만원과 30가정에 9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장애시설 및 양로원 위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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