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관내, 초등학생 지역사 부교재로 활용
[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삼신령과 삼동이가 들려주는 금산의 역사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목적을 가지고 발행한 교재로 크게 △금산 사람들의 삶의 터전 △역사 속의 금산 △금산의 문화이야기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진과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삼신령과 삼동이의 Key Point’, ‘의미를 알고가요’ 등 코너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이 책은 금산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금산문화원의 오랜 자문과 교정을 통하여 만들어진 책자로 역사적 고증에 중점을 둬 초등학생의 부교재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부교재를 활용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자는 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금산관내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 군은 자료 요청 시 PDF파일을 통하여 책자를 무료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군은 ‘삼신령과 삼동이가 들려주는 금산의 역사이야기’ 책자 기증식을 가지고 금산교육지원청에 책자 750권을 전달했다.
오동환 기자
gbkil@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