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은 5일 “국회 세종의사당 예산 10억 원 통과를 이끌어내 세종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국회 세종의사당 예산 10억 원은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편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지난 11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사활’을 걸고 예산을 통과시킬 것을 약속드린 바 있다.

이어 ‘사활’을 걸겠다는 긴급 기자회견 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예산 정국에 뛰어들어 사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28일 예결소위에서 조차 예산이 보류되며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고 마침내 방침을 바꾸어 예산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나설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 정치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천문학적 부채의 늪에 빠진 세종시 재정을 어떻게 하면 다시 소생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 당과 머리를 맞대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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