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3일 부림면 경산마을회관에서 ‘뇌튼튼 노후튼튼 청춘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사업이다.

9월 17일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치매안전망 구성 사업, 안전 환경 조성사업,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사업, 치매예방교실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었고 특히 치매예방교실은 마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부림면 경산마을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점차 확대하여 치매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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