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일 행안부 주관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과 신설하고, 자원봉사 전용건물 구축 및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성과 인정
전주시 인구의 3분의 1인 21만명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활동하는 자원봉사 일등도시 ‘우뚝’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천사도시 전주,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 받았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천사도시 전주,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 받았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자원봉사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사도시로 거듭 인정받았다.

시는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상이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 자원봉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설립 20주년을 맞은 해여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 대상에서 △1998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과 신설 △전국 최초 자원봉사 전용건물 구축 및 밥차 장비 구입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기초자치단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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