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공익성 제고 및 건전한 운영 유도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공익법인과 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건전한 운영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익법인 및 평생교육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12개 공익법인(사단법인 4개, 재단법인 8개), 6개 평생교육시설이 대상이다.

점검항목으로는 ▲목적사업 수행의 적정성 ▲법인 사무관리의 적정성 ▲기본재산의 불법·편법운영 여부 ▲장학생 선발과정 및 지급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서류를 제출 받아 검토 후 점검이 필요한 공익법인 및 평생교육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에 대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면 지도와 시정요구한다.

아울러 목적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등 허가 조건을 위반한 때에는 설립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정광태 운영지원과장은 “관내 공익법인과 평생교육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공익성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할 계획”이라며,“향후에도 설립목적 및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안내해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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