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담당공무원 업무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도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도

【전북=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10일~11일 양일간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펼쳐지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 및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안부·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학·초등학교, LX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430여명이 참석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소체계 고도화 및 국민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정책발전관 주관 17개 시·도 과장 회의가 진행되었고,2019년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그리고 향후 미래사회에서 드론배송,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주소체계의 역할을 소개하는 건국대 김지영교수의 특강과 `20년 업무추진 계획이 소개되었다.

현재 주소산업은 단순히 도로명 주소뿐만 아니라 도시구조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드론,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과 연관된 분야와의 융·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 및 주요 산업계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체계 구축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사물주소* 도 부여하고 있다.

사물주소 위치를 표시하기 어려운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하며 다중이 이용하는 육교승강기, 대피소, 버스·택시 승강장 등에 부여 특히, 이번 워크숍은 수상자 대다수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시상식이 치러졌으며,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주시 문화화 예술’에 대한 특강이 있어서, 전국에서 모여든 참석자들에게 전라북도 전주에 대한 홍보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019년 도로명주소 워크숍을 계기로 도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 담당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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