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안(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 및 조례안 등 심사의결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 청주8)는 지난 4일 제3차 위원회를 개의해 보건복지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등 5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고 있다.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 청주8)는 지난 4일 제3차 위원회를 개의해 보건복지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등 5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사에서 박형용 의원(더불어, 옥천1)은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유통수산물 관리사업’과 관련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전 오염수 유출 우려가 높다”며“유해물질 사전차단 등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최경천 의원(더불어, 비례)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건강기능식품관리」,「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등 각종 사업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것과“필요시 직원 증액배치 등 관련 업무에 차질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육미선 의원(더불어, 청주5)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실제 예산안이 차이가 많다”며“중장기 사업 예산배분 등에 있어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실효성 있는 지방재정 운용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박형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보조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은 상위법령 규정에 맞게 관련 내용을 개정하고, 도내 보조기기 지원 및 센터의 운영 등 관련 사항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려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에 관한 규정을 명시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일부용어 및 문구를 정비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은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 3개 노인보호기관의 민간위탁 운영 계획의 타당성 및 적절성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원안가결했다.

박상돈 위원장(더불어, 청주8)은“내년도에 추진될 각종 현안사업이 당초 계획한 대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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