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금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전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에 건초더미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활동을 하는 모습.
충남금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전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에 건초더미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활동을 하는 모습.

 

[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기자 = 충남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1일 오전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에 건초더미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활동을 실시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서00씨가 화재장소 주변 건물에서 근무 중 건초더미에서 화염이 발생하여 119에 신고한 내용으로 해당 장소는 폐업된 공장으로 사람이 상주하고 있지 않은 곳이지만 지나가던 사람이 공장내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발화하여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대는 출동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7분만에 화재진압을 하였고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 주변에 화재 확산여부를 확인한 뒤 소방서로 복귀했다.

금산소방서 현장대응팀장은 이번 화재는 건초더미가 13.2소실되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드론으로 주변을 확인하여 확산된 불이 없음을 확인하고 복귀했다담배꽁초등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될 수 있음을 경각심을 느끼고 반드시 작은불도 확실하게 끄고 뒤돌아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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