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역사교과서 보조교재 발간… 13일 활용 연수 가져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앞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은 활동 중심의 역사교육과 다양한 관점의 역사의식을 형성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활용 연수를 오는 13일(금) 오후 4시부터 전주 N타워 컨벤션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우리 전라북도 역사 이야기」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를 보조하는 교재이다.

특히 △초등 사회과(역사)에 전라북도 지역사 연계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학습 내용 재구성을 통한 주제 탐구중심 △학습자 발달수준에 맞는 놀이 및 토의·토론중심 등에 중점을 두고 편찬했다.

연수에는 도내 초등 5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교원, 집필진·윤문진·검토진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주신동초 임경민 교사, 진안동향초 이재석 교사, 전주송원초 한희 교사 등 집필에 직접 참여했던 교사들이 나서 초등학생의 발달수준에 맞춰 전북 지역사를 연계한 보조교재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역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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