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투자설명회, 기업관계자 300여 명 참석해 성황

투자설명회
【서울=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새만금에 조성될 1.4GW(기가와트) 수상태양광 발전단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투자설명회를 갖고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서울=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새만금에 조성될 1.4GW(기가와트) 수상태양광 발전단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새만금개발청은 11일 서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만금 1.4GW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투자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300명이 넘는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좌석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장시간 서서 설명을 청취하는 기업관계자들이 많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의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신산업전략과장이 사업제안서 제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사업관련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들의 질의가 쇄도해 「새만금 1.4GW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설명회를 찾아주셨다. 새만금의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라면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새만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에서 추진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1.4GW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은 지난 11월 28일 사업모델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시작했다.

제안서는 2020년 1월 10일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www.saemangeum.go.kr) ‘새만금소식 입찰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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