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선도기업’ 현판식 및 업무협약 진행

2019. 12. 13. 도레이 첨단소재(주) 군산공장 금연선도기업 현판식
2019. 12. 13. 도레이 첨단소재(주) 군산공장 금연선도기업 현판식

【군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지난 12월 12일(목)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소규모 사업장인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회의실에서 “금연선도기업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는 전북 내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 1년 이상 지속적인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고, 기관 전체 흡연자 중 50% 이상 금연서비스에 등록 기관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노력 및 관심과 협조 기관이 대상이었다.

이러한 연유로 “금연선도기업” 선정 기준에 적합한 기관으로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이 선정되어 기념 현판을 부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안전과,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주)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및 전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연선도기업의 목적은 ▶국가금연사업 확대로 지역 내 금연 사업의 종류와 규모가 증가해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연계 및 조정이 필요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됨에 따라 금연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지역금연사업 수행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인 금연사업 수행을 도모하고자 지역기관이 선정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19년 금연사업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금연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여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건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전북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장 근로자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의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수행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 더욱 합심하여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북 도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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