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행복키움반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키움반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에 가서 사물놀이를 배운지 2년이 다되어간다. 학생들이 장구, 꽹과리, 북, 징 중 각자 한 악기씩 맡아서 함께 한곡을 합주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하였고 그 결과 각종 지역축제 및 공연에 참가하여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웃다리 농악’을 변형한 사물합주에서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였다.
5월 11일 '장애인예술축제' (우리들공원), 9월 28일 '비학산알바위축제' (천동초등학교), 10월 30일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끼발한 한마당'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였다.
10월 26일 우암사적공원에서 개최한 '우암문화제-전통풍류경연대회' 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여 특별상을 입상하였다.
이렇듯 많은 축제 및 공연에 참여하였다. 행복키움반 학생들은 가오고등학교 전교생에게도 이러한 능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12월 27일에 하는 '대전가오고등학교 매향예술제'에서 그 동안 배운 난타실력을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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