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효정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코리아플러스=대전】 송효정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7일 직업,진로 체험을 위해 대전 동구 원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 갔다.

학생들은 특수 분장사, 과학 수사대, 군 문화 체험, 건축 설계사, 클라이밍, 자동차 공학 연구소, 방송국, 연예 기획사, 크리에이터, 패션 디자인 등 자신에게 맞거나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직업을 체험하였다.

4반 진효주 학생은 “자동차가 무슨 원리로 움직이는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하여 알게 되었고 관심이 없는 분야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사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 해 줘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들었습니다. 또 쉽지 않은 원리를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설명해 주고 직접 우리가 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1시간~2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7반 손종근 학생은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직업 체험을 통해 패턴 분석, 내가 확실하게 하고 싶은 패션 분야가 뭔지 더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옷 배색과 어떻게 해야 색 조화가 더 잘 맞고 잘 어울리는지 등 패션에 대해 배우지 않은 우리 같은 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고 옷을 직업 디자인 해 보고 직업 체험실에 있는 옷을 가지고 직접 코디하여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보람 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절대 시간이 아깝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직업 체험 시간이였습니다.“ 라는 말을 해 주었다.

많은 학생들이 다들 잘 알고 있는 직업군이 있는 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직업군도 있어서 조금 더 많은 직업군을 체험 해 보고 직업에 대해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크다면 큰 작다면 작은 기회가 된 것 같다는 말을 해 주었다. 또 직업을 선택 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 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자신들의 미래는 자신들이 쓰는 것이라는 말에 더 깊게 공감 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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