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린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 임원들이 만남과 친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 임원들이 만남과 친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채린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1,2,3학년 학급 정ㆍ부반장, 학생 임원, 학년장 학생 총 50명이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으로 간부수련회를 다녀왔다.

대전가오고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기르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급 반장ㆍ부반장, 학년장, 학생 임원을 대상으로 하여 매년 간부수련회를 시행하고 있다.

1일차 우정의 날에는 입소식과 안전교육, 만남과 친교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환영 친교의 밤으로 이루어져 자기소개 활동, 스트링 아트, 승부의 신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했고, 바로 이어진 2일차 기쁨의 날에는 리더십 프로그램인 도전 어기어차, 도전 120초를 잡아라! 등의 활동으로 공동체 생활 경험을 통하여 진취적 기상과 조화로운 인격을 도야했다.

또한 1일차 밤에 진행된 임원 회의시간에 학교 전반적인 내용을 능률적으로 결정해 나가며 지도자로서의 자질 및 합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과 발표력을 길렀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가진 소감 발표 시간에 2학년 김현서 학생은 "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년 구별 없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며 평소 말 한 마디 못해본 친구와 선배님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 라고 발표했다.

1학년 이준 학생은 " 숙소에서도 형들이 편하게 대해줘서 그런 형들의 태도에 저도 남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착한 품성을 기른 것 같아 가치 있는 경험이 된 것 같아 좋았어요. 또 레크리에이션에 참가해 제 끼와 매력을 모두 보여준 것 같아 뿌듯했어요. " 라고 발표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 임원들은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하나 없이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민주 시민 의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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