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린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채린 기자 = 지난 16일 대전가오고등학교 펜싱부 빈서영(2)학생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빈서영(2) 학생과의 일문일답이다.

- 대회 준비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은 없나요?

" 방과후에 빠짐없이 운동해서 힘들긴 하지만 힘들어도 수업시간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 운동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와 하고 싶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제일 힘들어요. "

- 그렇다면 경기에서 우승했을 때 소감은 어떠셨나요? 또 추후 일정이나 꿈은 무엇인가요?

" 경기에서 이겨 수상했을 때는 정말 보람을 느껴요. 하지만 쉽게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또 펜싱으로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여 실업팀을 밟고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제일 큰 꿈이에요. "

2013년 창단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져온 대전가오고등학교 펜싱부에는 현재 송수현(1), 임여진(1), 빈서영(2), 최예진(3)학생이 소속되어 있다.

장혁문 감독과 문경식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전가오고등학교 펜싱부는 제 16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2019.8.11)에서 최예진(3)학생이 여자고등부 개인전 2위에 올랐으며, 제 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남ㆍ여중고펜싱선수권대회(2019.7.18)에서는 송수현(1), 임여진(1), 빈서영(2), 최예진(3)학생이 여자고등부 단체전 2위에 올랐다.

이후 이어진 제48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2019.3.29~2019.4.2), 제57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2019.9.1~2019.9.5), 제100회 전국체육대회(2019.10.4)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2위, 여자고등부 개인전 3위 (빈서영,2), 여자고등부 개인전 3위, 여자고등부 개인전 3위 (최예진,3)에 올라 2019년 총 5번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펜싱부 학생들이 경기를 마쳤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펜싱부 학생들이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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