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피시설 38개소, 비상급수시설 10개소 등 점검

【속초=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속초시가 12월말까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 실시는 주민대피시설 38개소, 비상급수시설 10개소, 민방위장비 554점, 화생방장비 4,156점을 대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적절한 장소 확보, 대피시설 내 비치비품 점검, 안내 및 유도 표지판 훼손여부, 비상급수시설 비상발전기 가동상태점검, 수질검사 이행여부, 민방위․화생방 장비 보관 관리 및 폐기대상 확인 등이다.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정해제 및 신규지정 등의 즉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현행화된 자료는 시청홈페이지 민방위관련시설 조회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민방위관련시설 조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시설 위치정보 및 장비통계를 현행화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시 시민들이 대피․급수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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