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에서 학교예술 교육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예술 교육융합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예술 교육융합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12월 18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193, KAIST 문지캠퍼스에서 학교예술 교육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명은 interactive media art 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작품 속에 숨어있는 수학 또는 과학적 원리를 살펴보고, 다양한 원리를 적용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체험 중심 융합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교육을 통한 새로운 미래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의 특성화된 인프라를 활용한 대전만의 학교예술교육 브랜드화 창출했다.

이를 통해 대전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은 예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교육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있다. 가오고등학교 학생들 중 1,2학년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각각 '45도의 미술', '음표의 색깔', '로보틱 아트' 이다. 45도의 미술의 내용은 작품 감상 후 상황극 스토리보드 제작, 홀로그램의 원리와 제작 방법 익히기,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홀로그램 영화 제작이다. 음표의 색깔의 내용은 소리굽쇠, 거울, 레이저를 이용한 소리의 파형 관찰, 소리를 볼 수 있는 '컵 오실로스코프' 만들기, Sound Palette 로 음악 연주하고 패턴 만들기 이다. 로보틱 아트의 내용은 아두이노 작동 방법 익히기, 작품 속 과학적 사실과 예술적 표현의 차이 이해하기,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작품 재구성하기 이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도입, 전개, 정리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도입에서는 팀 빌딩(자기소개 및 팀 구성), 동기유발 및 문제 인식을 30분 동안 했다. 전개에서는 개념학습, 작품 감상 체험 및 산출물 제작을 120분 동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리에서는 전개부분에서 만든 산출물을 감상 및 공유를 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30분 동안 가졌다.

이를 통해 학교예술 교육용합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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