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욱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성욱 기자 = 다음은 대전가오고등학교의 학교 소개다.

위 사진은 대전가오고등학교 전경의 모습이다.

대전가오고등학교는 2007년 설립된 단설 고등학교다.

대전가오고등학교는 2017년~2018년에 걸쳐 ‘역량중심 교과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 형 인재 육성’ 주제로 전교사가 참여한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의도와 취지를 살려 교과별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학생 개인별 역량을 함양하는 과정 형 평가로 창의·융합 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역량중심 교과교육과정 터 닦기(기초), 배움과 성장이 있는 역량중심 교과교육과정 운영(강화), 교과 융합 형 역량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확장)를 운영과제로 설정하였다.

첫째,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역량중심 교과교육과정 터 닦기(기초)의 과제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및 홍보, 역량을 키워주는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편성, 교과교육과정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 교과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지원 체제를 구축하였다.

둘째, 배움과 성장이 있는 역량중심 교과교육과정 운영(강화)를 위해 성취기준에 맞는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및 주제별 템플릿 작성, 교과역량 함양을 위한 전교사‘학생 활동 중심의 학생 참여 형 수업’, ‘과정중심 평가’, ‘융합 프로그램’ 운영 , 수행평가 비율(40%이상)을 확대하고 학생 활동 내용을 ‘꿈틀꿈틀 학생활동 관찰 일지’에 기록하였다.

셋째, 교과 융합 형 역량중심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확장)을 위해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운영, 교과 융합 형 역량을 키워 주는 탐구 주제별 교내대회 운영, 범교과 학습주제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형 활동 활성화, 진로 탐색 및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학생-교사-학부모 참여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수업공개 및 보고회를 가졌고, 대전가오고등학교 및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교과 물과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과협의회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에 맞는 교과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 참여 형 수업, 과정 형 수행평가 확대 실시로 학생들의 교과역량 신장하였고, 다양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융합 적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대전가오고등학교는 우수 방과후 학교로 선정되었다.

대전가오고등학교는 2017년 제9회 방과후 학교 대상을 수상하였다. ‘가온누리 WAKE UP!’이라는 방과후학교 비전아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첫째, 직업진로 특화 방과후 선택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꿈과 끼를 깨우기 위한 노력으로 체대입시 및 체력 실기 시험(체력증진, 토요전문트레이닝 기술향상), 미대(주중 아트 피플, 미대입시 특강) 및 음대(아르모니오소) 입시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외국어와 장애학생 진업 진로 특화 프로그램(바리스타, 비누공예, 컴퓨터자격증 취득), 과학 분야 진로특화 재능기부로 아두이노 코딩교실을 개설하였다.

둘째, 활동을 통해 수업을 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활동중심 수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수업지도안을 구성하여 수업을 하며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였다.

셋째, 핵심역량(자기관리역량, 공동체역량, 정보처리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전체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실력을 키워주는 주중 국어, 영어, 수학 수준별 및 세부 과목별(고전-고전 문학, 현대문학, 시, 독해와 문법)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상위권 학생을 위한 심화 방과후 프로그램(토요토론논술심화, 방학 중 심화 수업, 방학 중 면접지도)과 기초학업미달 학생을 위한 기초 방과후 프로그램(기초튼튼, 레벨업, 학습코칭, 또래멘토)를 운영하여 실력을 깨우기 위한 활동을 하였다.

넷째, 감성과 인성을 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뮤지컬, 111개 자율동아리, 샤프론, 텃밭 가꾸기와 토요스포츠 클럽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참여태도 및 분위기가 개선, 학생들의 성적 향상, 각종 스포츠관련 대회와 장애학생 정보화대회에서 수상, 대입지원 확대 및 사교육비 감소, 방과후 참여율 및 만족도 향상의 성과를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대전가오고등학교는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의존도와 신뢰도가 높으며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역량 중심 교과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 형 인재 육성 방안” 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며 수업에 적용해 오고 있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교육과정 자율학교를 운영하면서 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문에서는 교육과정 자율학교를 운영하면서 일군 우리 학교의 각종 교육활동 및 그 성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학습자 선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및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

학생의 능력, 적성,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 선택의 폭을 확대ㆍ운영했으며 진로집중과정(체육) 편성․운영,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인근 고등학교와 연합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또한, 전체 교사의 과반수가 참여한 교사학습공동체인 다락방을 4개 운영하면서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수행평가 비율 확대, 학생 활동중심 수업 운영, 다 과목과 연계한 융합수업 실시, 수업 결과물을 발표ㆍ전시하는 교과 데이 운영을 통해 학생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2. 생각자람 독서교육과 예술경영학교 운영

우리 학교는 교과 수업 외에 독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특색 사업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각하는 힘, 글쓰기 능력, 전문지식, 의사소통 능력 및 교양 함양 등 인문학적 사고력ㆍ상상력ㆍ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독서교육으로 ⅰ) 교과 연계 독서활동(수행평가 등) ⅱ) 독서 교육 관련 교내 대회 실시(월요독서에세이 쓰기 등 총 5종) ⅲ) 독서 교육 관련 교내 대회 실시(작가초청강연회 등 총 4종) ⅳ) 밤샘진로 독서 캠프(2017~2018) 및 토요 독서 캠프 운영(2019)하였다. 또한, 뮤지컬 및 사물놀이 등을 공연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의 장을 확대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전인적 역량을 키우는 “인성교육과 연계한 공동 학습 운영”,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기초 튼튼 행복학교 운영”, 꿈ㆍ끼를 키우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진로진학 특강 실시”,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예술, 체육 등 교과 프로그램”과 및 “특기ㆍ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실 있는 교육으로 “2017 제9회 전국 방과후 학교대상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하였고,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 운영학교”, “우수학교스포츠클럽”, “NIE선도학교”, “SW교육 선도학교”, “어깨동무학교(어울림 학교)” 등 학교의 노력과 성과가 2017학년도부터 지금까지 지역 신문에 8차례에 걸쳐 소개되었다.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역사는 짧지만 지역의 명실상부한 명문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성욱 기자 = 고명옥 가오고등학교 교장의 가오고등학교 신문 발행사다.

고명옥 대전가오고등학교 교장의 모습이다.
고명옥 대전가오고등학교 교장의 모습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세, ‘큰 꿈, 뜨거운 열정, 끝없는 도전!’

사랑하는 가오인 여러분, 학교신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학교신문은 2019학년도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 기록인 동시에 학교의 역사물입니다. 한 땀 한 땀 날실씨실 엮듯이 이 큰 프로젝트를 수행한 신문과 독자사이 동아리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도 선생님께도 찬사를 보냅니다.

2019년, 학교신문을 통해 되돌아보니 우리 가오고 교직원들과 학생들 참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가오고 교육공동체의 수고를 치하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행복한 학교’에 조금 더 다가와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우리는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학교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있습니다. 학교교육에서 학생중심 수업, 과정형 평가, 창의융합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을 강조하는 이유도 학생들에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입니다. 이렇듯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상에 따라 대학입시의 내용이 바뀌고, 대학입시가 변화함에 따라 고등학교에서의 교육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우리 고등학생들도 매우 혼란스럽고 힘들지만 이 흐름을 따라가야겠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가져야 할 삶의 기본적인 자세는 우리학교의 교훈인 ‘큰 꿈, 뜨거운 열정, 끝없는 도전’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첫째, 꿈을 크게 가지십시오.

제가 그동안 보고 느낀 것은 ‘자신의 꿈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은 항상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고, 노력하기 때문에 꿈은 이루어집니다.

여러 가지 체험과 독서를 통해서 넓은 세상을 직․간접적으로 접해보고 꿈을 키워가기 바랍니다.

둘째,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지십시오.

여러분은 한 명 한 명 소중한 존재이며, 모두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긍정적 태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추진력을 갖게 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보십시오. 막연한 낙관보다는 여러분의 결연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바랍니다.

셋째, 따뜻하고 바른 마음을 가지십시오.

사람의 품성과 관련되는 말입니다.“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 가지가 합쳐질 때 인류에 도움이 되는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 명언은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바른 인성은 감사하는 마음, 예의바른 태도와 언어 사용 등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배워야 할 기본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학생도 잘못된 매너와 남을 위하는 덕이 없다면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9년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인성함양을 위해 학교의 교육력을 집중하고자 한 해였습니다. 모두에게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져 우리 학생들이 바른 변화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신문과 독자사이 동아리의 눈부신 활동으로 만들어낸 학교신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대전가오고등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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