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휘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가오고등학교, 가오 공감과 소통의 발표회

 

【대전=코리아플러스】 구본휘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이 맘껏 즐기며 웃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가 오 공감과 소통의 발표회가 있었다.

지난 4월과 9월 대전가오고등학교 야외 소극장에서 가오 공감과 소통의 발표회가 있었다. 

학기별 1회씩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댄스와 노래로 자신들의 예능감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이다. 

공연 관람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점심 식사도 거르고 자리 경쟁을 할 정도로 학생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참가자, 관객 모두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특별무대이다.

가오 공감과 소통의 발표회는 학생들의 예술활동 결과를 중간발표하는 의미로 야외 소무대에서 진행됐다.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기획과 준비, 진행하는 소무대 발표회이며 학생들의 기대가 가장 큰 대전가오고만의 특색 있는 행사이다. 

대전가오고등학교 밴드동아리인 데일밴드도 매년 참여하며 기타와 베이스, 피아노와 함께 드럼 등 여러 악기와 화합을 이루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심어준다. 

참가자들은 학우들과 팀을 이뤄 함께 춤, 노래를 연습하며 친구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이다. 

만약 누군가 춤과 노래와 관련된 가수나 걸그룹, 보이그룹을 희망하고 있다면, 미리 여러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해보며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대전가오고등학교 ‘뮤지컬’ 공연
1교 1예술동아리, 뮤지컬 동아리(가오뮤즈) 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 구본휘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는 1교 1예술동아리 운영과 예술경영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뮤지컬 동아리(가오뮤즈)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연출, 연기 노래, 스탭 역할을 하며 해마다 뮤지컬 공연을 해오고 있다.

전문예술강사로부터 보컬·안무·연기를 지도받고 있어 해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이제 명실 공히 대전가오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로 부상하고 있다.

매년 뮤지컬 동아리 가오뮤즈는 1학년 학생들을 모집하여 동아리를 꾸려나간다. 

3월 멀티미디어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여 배우팀과 스탭팀 단원을 선발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연간계획서를 작성하는 일이다. 

4월부터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배역 오디션을 통해 서로의 배역을 정하며 뮤지컬 공연이라는 목표를 향해 대장정을 시작한다. 

배우 팀은 발성, 보컬, 안무 등을 전문예술 강사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스탭 팀은 캐릭터 분석, 장면 분석을 한다.

가오뮤즈(뮤지컬 동아리)는 배우팀과 스텝팀이 연습 뒤 찍은 모습이다.

6월부터 배우팀의 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창체 동아리원들과 협력해 합을 맞춘다. 

7월, 8월에는 학교 강당 무대에서 배우팀은 보컬과 안무를 기점으로 연습을 하며 몸의 감각을 깨우고 스탭팀은 뮤지컬 공연에 필요한 소품이나 물품을 구하기 시작한다. 

필요한 경우 전체 학생들에게 공지하여 소품 및 물품을 구하기도 한다.

스탭은 배우들의 복장뿐만 아니라 헤어메이크업까지 연구하며 배우들의 연기에 어색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배우들의 뮤지컬공연을 관람하기도 하고 그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하며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10월에 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참가해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공연을 했다. 

평소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끝마칠 수 있었다.

스텝 학생들도 자신들이 구성한 무대가 연출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배우나 다른 스텝과의 협동심 및 의사소통 역량도 향상됐다. 

12월에 있는 제12회 매향예술제 공연을 위해 10월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서의 공연을 모니터링하며 부족한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찾아가며 다음 공연에서의 더 완벽한 모습을 위해 연습해간다.

대전가오고등학교, 매향예술제 ‘개최‘

【대전=코리아플러스】 구본휘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에는 매년 12월 말에 학교축제인 매향예술제를 개최한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전시 및 테마 클래스와 우송예술회관을 대관하여 진행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전시 및 테마클래스에는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그리고 학급 단위로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춤과 댄스, 영상 등으로 구성되는 공연에서는 장기있는 학생들이 대거 출연헤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간다.

올해로 대전가오고등학교 매향예술제는 제12회를 맞는다.

매향예술제는 기획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다.

행사 당일 오전 1층 로비, 학생문화공간, 교실, 특별실 및 행복키움반에서 각각 준비한 행사를 시작한다.

미래를 꿈꾸는 3D 프린터를 운영하는 동아리 3DA는 1층 컴퓨터실에서 3D프린터 출력 작품 전시와 모델링 프로그램을 배워보고 직접 프린트하는 법을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동아리 ‘ATOM1’은 반짝반짝 네온사인 부스를 운영하는데 방전지에 넣는 기체 종류에 따라 네온사인을 만들고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네온사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트루마블이라는 테마클래스를 운영하는 동아리 BeTrue1은 강당에서 보드게임으로 가상화페를 벌어 물건을 사고팔며 미리 마케팅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여줄 계획이다. 

HUG는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용하는 고요 속의 외침과 쓱싹쓱싹, 임산부체험, 고깔꼬깔 대작전이라는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어느 날의 피카소를 운영하는 가오 디자인과 ‘예술의 시작! 가오만화’를 운영하는 가오만화는 미술실에서 진행된다. 

동아리 가오 디자인은 페이스 페인팅, 슈링클스, 보물찾기를 한다.

가오 만화는 초상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을 그려보며 자신의 그림 실력과 숨겨진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가(오)유(네스코) 가유~’라는 가오고등학교의 대표적인 동아리 가오 유네스코1은 English World에서 환경 및 세계화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한다.

이 활동을 통해 과도한 발전으로 오염되어 가는 우리 환경에 대해 알 수 있어 어떤 일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는 이름의 테마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아리 매쓰매니아는 커플들이 많은 돈을 내야 가능한 방 탈출을 준비했다. 

그러나 수학문제들을 풀어야만 탈출할 수 있어 다른 느낌의 방탈 출을 즐길 수 있다.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테마클래스를 진행하는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무궁화는 2-4반에서 또 다른 매력의 방탈출 게임을 진행한다. 

추리를 통해 사건의 범인을 맞추는데 추리의 흥미와 경찰의 고된 노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가오있는 대전역사라는 테마클래스를 진행하는 역사랑가오는 진로활동실에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대전의 문화재를 소개하며 그 안에 담긴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역사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대전에는 어떤 역사가 숨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엽서는 마음을 싣고를 운영하는 동아리 이야기가 있는 사진관은 2층 문화공간에서 친구들, 선생님 등 가오고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에게 가오고 엽서를 쓰고, 배달부가 직접 전달해준다.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서로 돈독해질 수 있다. 

인생독서 테마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아리 인생은 독서다는 1-6반 교실에서 책갈피 만들기, 신서유기 ‘고요 속의 외침’처럼 책의 제목을 맞추는 게임들을 진행하며 책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줄탁동시는 독서퀴즈, 소설 동화 구연, 독서 리뷰 함께 읽기를 진행하며 퀴즈를 맞추며 쾌감을 느끼고 소설 동화를 구연하며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스토리를 쉽게 이해하기 쉽다. 

북적북적이라는 테마클래스를 운영하는 매향도서관의 책을 나누는 삶은 책갈피 만들기, 책 제목 행맨, 책 제목 듣고 책 빨리 찾아오기, 책 제목 초성퀴즈를 진행한다.

특히 대표 도서 동아리로써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동아리 친구사랑은 5층 Wee Class에서 걱정인형 만들기, 스트레스 몬스터를 진행하며 걱정인형을 만들며 자신의 걱정을 인형에게 떠안겨 줄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Candle+Garden’을 진행하는 동아리 화생방은 과학2실에서 젤 캔들 만들기와 화학 정원을 진행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캔들이 제작되는지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창체동아리의 테마클래스였고 자율동아리의 테마클래스도 4팀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로 이란성 삼둥이 집을 진행하는 (주)가오건설은 미술실에서 건축모형 전시회를 열며 똑같은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늬들이 ELS를 알아?’를 운영하는 ELS는 2-2반에서 유언장 써보기와 세계 각국의 화폐 맞추기, 교과서(통합사회, 사회문화, 정치와 법) 퀴즈 맞추기를 진행한다.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미리 정치와 법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MATH꺼워에서 진행하는 미해결 사건파일은 수 나눔실에서 수학 문제 해결을 통해 방탈출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데카르트의 구멍가게 테마클래스를 운영하는 수덕후는 수학 게임을 구멍가게 컨셉에 스도쿠, 네모네모로직, 아기 사방 등 여러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학급단위로 진행하는 테마클래스도 있는데, 1-1반과 1-5반, 행복키움1반 총 3개 반이다.

1-1반은 아마 1반이라는 이름으로 카페 운영, 과자뷔페, 뽑기 이벤트 후 이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1-5반도 일오분식이라는 이름으로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컵라면을 판매한다. 

행복키움1반에서는 드립백 만들기로 커피 열매를 볶은 후 갈거나 빻은 가루를 녹차티백처럼 주머니에 넣어 드립백 커피 선물 세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렇게 각 특색있는 여러 테마클래스로 학생들은 공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떨쳐내게 된다.

오전에 테마클래스로 진행되고 학교에서 중식을 먹은 후, 학생들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오후 2시까지 우송예술회관으로 이동한다. 

매향예술제 발표회는 1, 2부로 나뉘는데 1부에는 행복 키움 2반 친구들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고 가온누리 합창제 수상학급의 합창 공연으로 이어진다. 

가오고등학교의 뮤지컬 동아리 가오뮤즈가 Hair Spray를 공연하며 1년간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을 전교생에게 선보인다. 

끼를 숨긴 선생님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모르던 선생님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대전가오고등학교의 밴드부 데일밴드의 공연으로 1부가 끝이 난다.

2부는 방송반이 준비한 축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된다. 

가오 명곡으로 2학년 김지혜 학생과 박진영 학생의 노래를 들려주고, 1, 2학년 여학생들(김희주, 임예린, 이지민, 김혜진, 김민영, 김보현, 이예닮, 김다빈, 김지연)이 함께 준비한 댄스 공연이 있다.

그리고 랩을 준비한 1학년 이준 외 3명의 랩이 준비되어 있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를 준비한 2학년 김사민 학생과 오수환 학생이 준비 중이고 2학년 장혜윤 학생의 노래가 준비 중이다.

그리고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댄스를 준비한 1학년 학생들의 공연이 있다.

2학년 김현서 학생이 준비한 영상이 진행되며 노래를 준비한 2학년 김민영 학생의 솔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순서로는 댄스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3학년 선배님들의 댄스 무대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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