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이 올해 독거노인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이 올해 독거노인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괴산군노인복지관이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단체는 전국에서 총 6곳으로, 충북에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유일하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늘 해왔던 것처럼 위기 및 독거노인 가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5년 5월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뒤 관내 독거노인가구 145곳에 댁내관리 장비를 설치, 24시간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보호관리 시스템인 ‘취약노인지원시스템’ 구동률이 평균 99%로 유지·관리되고 있어 체계적인 운영 사업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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