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알고 싶은 직업을 조사해본 결과 1위는 '유튜버' 가 뽑혔다.

다음은 유튜브 로고이다.
다음은 유튜브 로고이다.

유튜버란 유튜브에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유튜버 보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많이 사용된다.

이렇게 쓰이게 된 계기는 창작자(크리에이터)라는 단어를 유튜버라는 단어보다 밀어줬기 때문인데, 지금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나 유튜버를 포함한 인터넷 방송인들의 사회적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힘들지 않게 자극적인 내용의 영상을 촬영하여 그로 인해 수익을 얻는 것이라고 판단해 안좋은 시선이 대부분이다.

이는 인터넷 방송인들을 후원해주는 기업의 입장에서 곤란할 수밖에 없었고, 크리에이터라는 호칭을 권고하여 유튜버들도 본인을 크리에이터라고 명칭하기 시작했다.

컨텐츠의 유형은 유튜버에 따라 정말 다양하다. 게임, 리뷰, 캠방, 브이로그, 정보, 음악, 요리, 먹방, ASMR 등이 있고, 여러 가지 유형이 중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게임: 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게임 한 분야의 전문가의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은 트위치와 유튜버를 병행하기도 한다.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는 유튜버도 상당수이다.

•리뷰: 어떠한 제품이나 현상에 대해 개인의 시점에서 구독자들에게 리뷰하는 영상이다. 구독자수가 많은 유튜버들은 협찬을 받아 수익성 리뷰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브이로그: 특히 요즘 대중화된 컨텐츠로, Video(동영상)+Blog(블로그)를 합친 말이다. 일상적인 생활, 이야기를 촬영한 영상을 말한다. 이미 인기가 많은 유명 유튜버나 연예인들도 브이로그 영상을 많이 찍곤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유튜브에 브이로그 영상을 촬영하여 업로드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음악: 자신이 만든 곡이나 어떠한 곡을 직접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무명 음악가들이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서, 또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자 유튜브를 이용하기도 한다.

•먹방: 한국에서 특히 유행하고 있는 유형으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직접 요리를 해서 만든 음식을 먹기도 하고, 협찬을 받아 먹기도 한다. 또, 일반인이 먹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많은 양을 먹기도 하고, 그와 대비되어 적은 양을 먹기도 한다. 특이한 음식을 먹기도 하며 구하기 어려운 음식을 먹는 것도 있다.

•ASMR: 조용히, 귀에 속삭이듯이 말하거나 또는 기분 좋은 소리를 계속하여 듣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잠들기 전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이러한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

•뷰티: 분장을 하는 과정이나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컨텐츠로 이러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를 “뷰티 유튜버”라고 칭한다. 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재치있는 남성 유튜버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댄스: 자신이 창작한 춤이나, 어떠한 춤을 커버한 영상을 촬영하여 보여주는 유형이다.

•운동: 운동방법에 대한 설명이 대표적이고 유명스포츠스타 또는 운동고수들의 운동영상을 보여주는 유형도 인기가 있다.

•몰카(몰래카메라): 한 사람이나 동물이 대상으로 하여 작전을 짜거나 즉흥으로 몰래 놀래켜 주거나, 초조, 불안하게 만들며 영상을 찍는 유형이다. 하지만 잘못하다간 부상,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현재 날이 갈수록 유튜버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유명 유튜버는 구독자 수가 이미 너무 많아 한정적이지만, 계속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치고 들어오며 변동 중이다.

구독자 수가 급증하는 유튜버, 한번에 떠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버 등 앞으로의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는 조금 더 신선한 컨텐츠가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상되어 신생 유튜버에게 큰 관심을 쏟게 될 것이다.

하지만 유튜버들의 수가 늘어감에 따라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발언, 행위를 하는 유튜버가 있다.

논란이 되는 비도덕적인 행동들도 거리낌 없이 행하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법적인 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행동 면에서 조심스러워진 유튜버들도 많아지고 있다.

한때 크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페북스타와 마찬가지로 구독, 추천 수를 늘리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기도 하고, 영상 앞부분이나 끝부분에 강조하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은 유튜버의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수익 창출을 위해 구독수, 추천수를 우선적으로 늘리려고 하고, 이로 인해 본인에게 위험하고 자극적인 촬영도 감수하기도 한다.

그리고, 특정한 타깃을 겨냥한 비하 발언이나 혐오 등을 일삼은 영상도 존재한다.

유튜버들을 단속하게 되더라도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접근성이 높다는 측면에서도 그러하고, 누구나 이러한 영상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수익성이 높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유튜브 내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고 도덕성까지 지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며 그러한 행위를 일삼는 것이다.

또한 성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방송인들도 많은데, 이는 모두에게 유익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 학생들이 알고싶은 두번째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다음은 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눈 화장이다
다음은 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눈 화장이다

메이크업아티스트는 화장을 통해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것으로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메이크업을 하는 직업이다.

이 직업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외상, 얼굴 특성에 따라 화장을 해준다. 메이크업이 끝나면 헤어, 의상과 잘 조화를 이루어지는지 점검하고, 화장법에 대해 고객에게 조언하기도 한다.

메이크업 분야에 따라 뷰티메이크업, 웨딩메이크업, 무대메이크업, 광고메이크업, 포토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등으로 분류된다.

뷰티메이크업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졸업식이나 가족사진 촬영, 기념촬영, 면접이나 오디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메이크업을 해준다.  

웨딩메이크업은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한다. 무대메이크업은 극중 인물의 성격과 등장하는 장소 등을 분석해 그 인물에 맞는 메이크업을 한다.  

광고포토패션메이크업은 카달로그나 패션쇼, CF촬영에 나오는 모델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한다.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자유로운 신체적, 언어적 활동을 선호하는 성격으로 피부나 신체구조 등의 외모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에 관심이 많은 자이면 좋다.

변화나 다양성을 인정하는 개방적 사고와 미용기술의 시대적인 흐름과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분석력, 통찰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유리하다.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한 직업이므로 타인과 교제하기를 좋아하고 이들을 훈련시키거나 발달시키는 활동들을 선호한다면 좋다.

이외에도 의사소통능력이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도 갖추면 좋다.

고객의 취향이나 피부타입을 파악한 후 용모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미적 감각이나 손재주가 뛰어나야 하고 표현능력과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열정뿐만 아니라 성실성 인내심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직종으로 근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전망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결혼, 졸업 등 특별행사에만 메이크업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잘 어울리고, 평소 혼자서도 연출이 가능한 화장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이유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메이크업아티스트의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예측 가능하다.

◇ 학생들이 알고싶은 직업 '교사'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학생들이 알고싶은 세번째 직업은 교사이다.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받고있다.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받고있다.

교사(敎師)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일반적으로 국가에서 정한 법령에 따라 자격증을 갖추고 학생에게 국가에서 지정한 과목, 종목의 교육 이수의 과정에서 이끌어주거나 도움을 주거나 설명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좁게는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된 자 또는 교사자격증(교원자격증2급)을 소지한 자, 국공립학교의 교원과 사립학교의 교원을 부르며 넓게는 이들을 비롯해 대학교와 전문대학 그리고 대학교원의 교수(敎授) 등을 포함한다.

한국에서는 유교적인 사고관에 의해 교사를 임금, 국가, 부모와 같은 위치로 간주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교사도 일종의 노동자라는 의견이 제기됐고, 1990년대 이후에는 전문 직업인, 평생 안정된 직장(또는 직업)으로 보는 시각도 등장했다.

교사의 역할은 문화권에 따라 다양하다.

학문적인 내용은 거의 대부분의 사회에서 강조되지만, 교사의 업무는 기술, 직업교육, 영적인 가르침, 시민으로서의 소양, 단체사회에서의 역할, 생존 기술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

과학적인 교육학이 적용된 근대 학교에서 교사는 다른 전문직종과 마찬가지로 특수한 직종의 종사자로 정의된다.

학창시절의 거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때 교사는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나 강의식 수업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교사의 역할이자 교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공무원으로서의 교사는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에 한번 교육 과정 평가원에서 1차 시험 문항을 출제하고 17개 시ㆍ도교육청 단위로 시행되는 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에 응시해 합격함으로써 임용된다.

여타 공무원과는 달리 다른 경력이 없더라도 초임호봉은 8호봉이며,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졸업한 경우 1호봉이 가산되어 9호봉으로 획정된다.

차상위 직위로는 교감, 최상위 직위로는 교장이 있으며, 해당 직위에서 직위해제 처분을 받으면 다시 교사가 된다. 아울러 교사로서 근무한 경력은 교육경력이라 하여 교육전문직원으로 전직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교감, 교장과 함께 교원이라 칭하며, 교원은 다시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장학관, 교육연구사, 교육연구관)과 함께 교육공무원이라 칭한다.

대한민국의 교사는 특정직공무원이므로 일반직공무원에게 부여하는 계급(1~9급)이 없으나, 행정부 및 인사혁신처 예규와 교육부 인사실무편람 등에 의거해 통상 일반직 6~7급 상당의 대우를 한다.

보수는 최대 일반직 4급 28호봉(4급 공무원의 최대호봉) 수준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각종 직책보임, 파견, 전직요건 등의 사례를 살펴보면 교육경력이 만 3년 미만인 2급 정교사(일반적으로 11호봉 이하)인 경우 일반직 7급, 교육경력이 만 3년 이상으로 자격연수를 이수한 1급 정교사(일반적으로 12호봉 이상)인 경우 일반직 6급에 상응한다고 본다.

단, 교감(일반직 5급 상당)이나 교장(일반직 4급 상당)으로 직위가 승진되거나 상당계급이 5급 이상인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으로 전직한 경우에는 대우가 상이하다.

◇ 학생들이 알고싶은 직업 '경찰관'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학생들이 알고싶은 네번째 직업은 경찰관이다.

대전가오고등학교에 경찰관이 와서 강의를 하고있다.
대전가오고등학교에 경찰관이 와서 강의를 하고있다.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범죄 수사를 통해 범인을 잡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해킹, 인터넷사기, 사이버명예훼손 등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이버범죄를 수사한다.

교통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등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일을 한다.

외국인과 관련된 범죄 수사 활동 및 정보 활동, 국제형사경찰(인터폴) 업무를 담당한다. 중요 인사의 경호업무, 비상훈련 실시 등 작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치안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보안경찰은 간첩을 잡는 일을 한다.

정보화 관련 신기술 및 정보통신 보안 업무를 통해 치안 환경을 만든다.

경찰관은 범죄수사업무에 있어 추리력과 판단력이 필요하며, 강인한 체력과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민원인 등을 대할 때는 융통성과 인내심, 자기 통제력 등이 있어야 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봉사의식과 사명감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정직성과 시민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 사회성도 요구된다.

사회형과 진취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남에 대한 배려, 리더십, 분석적 사고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이나 경찰간부후보생 채용시험에 합격하는 방법과 경찰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하는 방법이 있다.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 1종 보통이나 대형면허가 필요하며, 나이가 18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한다.

경찰간부후보생 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 1종 보통이나 대형면허가 필요하며, 나이가 21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한다.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거나 경찰청 소속 전투경찰순경으로 임용되어 소정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사람은 특별채용(특채)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문 분야에 따라 관련 전공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기도 하며, 변호사, 항공, 경찰특공대, 총포화약, 정보화장비, 범죄분석, 무도, 사이버수사, 학교전담, 교통공학, 과학수사, 지능범죄, 외사 분야의 특별채용도 있다

◇ 학생들이 알고싶은 직업 '요리사'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학생들이 알고싶은 다섯번째 직업은 요리사이다.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요리실습을 하고있다.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요리실습을 하고있다.

요리사는 준비한 재료에 여러 가지 방법을 가해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다.

또한, 주문서나 식단 계획표에 따라 재료를 준비하고, 식료품의 상태를 검사하고 관리한다.

각종 조리 기구를 사용하여 조리법에 따라 음식을 조리하며, 음식의 맛과 영양상태 등도 점검한다.

남은 재료를 손질해서 보관하고 식기, 요리기구, 요리실 안을 정리한다.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일 들을 해야한다.

·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의 수습기간이 필요하다.

· 일반적으로 사설 학원에서 강좌를 수강하거나 조리과학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조리과, 조리과 학과, 호텔조리학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한다.

· 최근에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와 일본 등으로 유학 가는 사람도 많다.

· 국내에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은데 특히 우리나라에 프랑스 요리학교의 분점도 있다.

◇ 1학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코리아플러스=대전】 김주희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7일 직업,진로 체험을 위해 대전 동구 원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 갔다.

학생들은 특수 분장사, 과학 수사대, 군 문화 체험, 건축 설계사, 클라이밍, 자동차 공학 연구소, 방송국, 연예 기획사, 크리에이터, 패션 디자인 등 자신에게 맞거나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해 직업을 체험했다.

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동차 공학 연구소 체험을 하고있다.
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동차 공학 연구소 체험을 하고있다.

4반 진효주 학생은 “자동차가 무슨 원리로 움직이는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하여 알게 됐고 관심이 없는 분야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사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 해 줘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들었다. 또 쉽지 않은 원리를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설명해 주고 직접 우리가 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1시간~2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7반 손종근 학생은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직업 체험을 통해 패턴 분석, 내가 확실하게 하고 싶은 패션 분야가 뭔지 더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옷 배색과 어떻게 해야 색 조화가 더 잘 맞고 잘 어울리는지 등 패션에 대해 배우지 않은 우리 같은 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고 옷을 직업 디자인 해 보고 직업 체험실에 있는 옷을 가지고 직접 코디하여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보람 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절대 시간이 아깝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직업 체험 시간이였습니다.“ 라는 말을 했다.

많은 학생들은 "다들 잘 알고 있는 직업군이 있는 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직업군도 있어서 조금 더 많은 직업군을 체험 해 보고 직업에 대해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크다면 큰 작다면 작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직업을 선택 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 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자신들의 미래는 자신들이 쓰는 것이라는 말에 더 깊게 공감 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고 답했다.

◇ 2학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주희 기자 = 지난 5월 대전가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하고 싶은 진로를 미리 체험해보거나 아직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여러 가지 직업체험 활동을 목적으로 대전청소년 위캔센터에 방문했다.

대전 청소년 위캔 센터에는 많은 직업체험관이 있다.

그 종류로는 크리에이터, 메이커공작소, 디자인회사, 항공우주센터, 과학수사대, 방송국, 이미지컨설턴트, 로봇공학연구소, 게임기획사무소, 레스토랑, 빅데이터 플래너, 연예기획사, 군문화체험, 패션디자인실, 자동차공학연구소, 종합병원, 3D프린터 전문가, 건축설계사, 특수분장, 작가 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고 클라이밍 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즐길 수 있었다.
 

가오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군문화체험 중 시물레이션 사격을 하고있다.
가오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군문화체험 중 시물레이션 사격을 하고있다.

크리에이터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유튜브에 관한 직업으로 기획, 촬영, 편집을 통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만들기를 하며 개인 방송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겐 꿈같은 기회였다.

메이커공작소는 비트브릭을 이용한 코딩체험(조립, 코딩체험)과 자동차 미로탈출, 라인트레이싱을 해보며 로봇에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곳이다.

디자인회사는 디자인 광고에 대해 전문강사분의 설명과 이해를 해보고 나만의 광고를 직접 제작 체험해보며 자신의 디자인을 찾아 갈 수 있는 시간이다.

항공우주센터는 스크래치 코딩을 통한 드론을 제어하며 드론이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요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수사대에서는 과학수사대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지문채취와 몽타주 실습 체험을 하며 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다.

방송국은 방송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 및 성우, 아나운서, 캐스터 등을 통한 방송 체험을 하며 성우나 아나운서, 캐스터 여러 방면의 방송국 직업군을 진로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정말 도움이 된다.

이미지컨설턴트는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해보고, 의뢰인의 고민에 맞게 이미지 컨설팅을 해주는 체험을 한다.

로봇공학연구소에서는 코드블럭 프로그램을 사용한 프로그래밍 작업 및 코딩을 통해 알티노 자동차를 조종하며 미션수행을 한다.

게임기획사무소는 게임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직접 RPG 메이커를 이용하여 나만의 게임을 만들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레스토랑은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나 누구에게나 재밌는 시간이며 정성껏 손으로 만드는 기쁨“쉐프”, 내 손으로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며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플래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플래너에 대해 알아보고 파티 기획 및 스타일링을 체험할 수 있다.

연예기획사는 연예인을 직접 기획해보고 가수체험과 배우체험 중 선택하여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군문화체험은 직업군인에 대한 진로교육 및 스크린 사격을 통해 사격원리를 이해하고, 응용된 심화 사격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패션디자인실은 패션관련 직업군과 패션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 주얼리 디자이너, 패턴 디자이너, 패션모델 중 2가지를 택해 체험할 수 있다.

자동차공학연구소에서는 자동차제작과정과 부품에 대해 알아보고 주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다.

종합병원은 인체모형을 활용해 바이탈 사인체크 및 차트 작성을 해보고 찰과상 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3D프린트 전문가는 요즘 발달하고 있는 직업으로 많은 미래가 보장되는 직업으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품을 직접 모델링하고 제작해봄으로써 3D활용 체험을 할 수 있다.

건축설계사는 건축사들이 쓰는 설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이 꿈꾸는 나만의 집 설계 체험을 한다.

특수분장사에서는 특수분장사에 대해 이해하고 상처분장 및 다양한 특수 분장 기법 체험을 하며 실제같은 모습을 알 수 있다. 

작가에서는 작가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문학작가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글을 완성해볼 수 있다.

또한 실내 클라이밍실에서 학생들이 잘 접해보기 어려운 클라이밍을 해보며 높은 곳까지 올라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은 반에서 프로그램 수강인원에 맞게 인원을 나누어 참여했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한 걸음 더 그 꿈에 나아가기 위한 도약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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